"뜨거운 관심 입증"…'창궐', 벌써 韓영화 예매율 1위 등극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창궐'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10월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물이다.

17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액션, 스케일, 배우들의 열연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오락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창궐'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현재 극장가를 휩쓴 '암수살인'을 제친 결과임은 물론, 개봉 일주일 전임에도 빠른 속도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창궐'은 개봉 전주 목요일 기준, 2017년 10월 485만 명 관객을 동원했던 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 라그나로크'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해 이목을 모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의 예매량은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 전주 목요일 예매량보다 약 1.6배 높은 수치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는 것은 물론 10월 극장가 관객들을 견인할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창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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