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이재명 지사 점이나 제거 흔적 없어”, 김부선 반격할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명 경기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동그랗고 큰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여배우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검증결과 김부선 측의 주장이 허위로 증명된 만큼 이제 더는 소모적인 논란이 중단되고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정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몸에 빨간 점 하나 있다. 혈관이 뭉쳐서 생긴 빨간 점 외에는 점이 없다"며 "저는 어머니 덕에 피부가 매우 깨끗하다. 그래서 점이 없다. 특정 부위가 아니고”라고 했다.

이재명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동그란 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김부선 측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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