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안 안경남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랭스)이 파나마전 공격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파나마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황의조(감바오사카), 정우영(알사드)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A매치에서 우루과이를 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벤투호는 출범 후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최전방에는 석현준이 선다. 그리고 공격 2선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남태희(알두하일), 황희찬(함부르크)가 포진한다.

중원에는 기성용(뉴캐슬)과 함께 황인범(대전)이 나온다.

포백 수비에는 박주호(울산), 김영권(광저우헝다), 김민재(전북), 이용(전북)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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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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