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빛이, 아홉살?"…'유명 키즈모델' 엘라 그로스, 자이언티 뮤비 깜짝 등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Ella Gross)가 가수 자이언티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15일 공개된 자이언티의 새 EP앨범 'ZZZ'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feat. 레드벨벳 슬기) 뮤직비디오에는 엘라 그로스가 출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 슬기의 '아바타 소녀'로 등장하는 엘라 그로스는 자신에게 관심 있어 하는 소년과 풋풋한 '케미'를 뽐냈다.

특히 만 9세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인형 같은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두 살 때부터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해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을 맡으며 큰 주목을 받은 엘라 그로스는 지난 7월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패션 페스티벌 '제27회 도쿄 걸즈 컬렉션 AUTUMN/WINTER 2018' 런웨이에 올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노래, 댄스, 연기, 기타 및 악기 연주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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