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심장 왜 뛰어?" 심쿵 시작됐다 [夜TV]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였다.

15일 오후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남기훈) 5회가 방송됐다.

이날 자신의 집에 온 서도재(이민기)에게 한세계(서현진)는 자신이 변했을 때 입는 옷들을 보여줬다. 서도재는 “의복에는 성별, 나이 같은 게 없습니다. 그건 내가 제일 잘 압니다. 남자 옷을 입었다고 해서 꼭 남자이진 않거든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라며 “나한테는 그냥 이런 옷도 저런 옷도 입는 한세계 씨일 테니까”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자신이 변신한 모습들을 찍어 놓은 방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진짜 내 얼굴도 죽기 전에 사진 찍어서 딱 걸어놓으려고요. 저기다가”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쉽게 하지 못할 말을 털어놨다.

서도재가 돌아가는 길, 서도재는 “그럼 내일 또 봐요”라고 인사했다. 이 말을 들은 한세계가 “난 그 말이 되게 슬프더라. 내일 또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라고 했고, 서도재는 “또 봐요. 또 보자고요. 내가 알아볼 테니까”라고 말했다. 서도재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세계는 “미쳤어. 심장 왜 뛰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서도재에게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도재와 한세계의 키스신이 담겼다. 한세계의 “이래도 돼요?”, 서도재의 “이래도 되죠. 내건데”라는 말과 함께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져 16일 방송될 6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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