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해고된 제임스 건 감독 ‘가오갤3’ 각본 원한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자신들이 해고한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각본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제임스 건의 친동생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크래글린을 연기한 배우 션 건은 “디즈니가 제임스 건의 ‘가오갤3’ 각본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션 건의 주장대로, 디즈니가 제임스 건의 ‘가오갤3’ 각본을 원하고 있는지는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까지 디즈니는 ‘가오갤3’ 제작을 연기시키고, 새로운 감독과 스태프를 찾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일각에서는 디즈니가 ‘토르: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접촉했다는 루머가 흘러 나왔다.

현재까지 디즈니는 ‘가오갤3’ 각본가와 감독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빨리 찾지 못한다면 2020년 개봉 예정일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소아성애 발언 논란으로 디즈니에서 해고됐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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