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카바니 한국 온다' 우루과이, 최정예 명단 구성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0월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생제르맹) 등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한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10월 평가전에 나설 25명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수아레스, 카바니를 비롯해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등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U-20 월드컵 당시 ‘인종차별’ 행동으로 논란이 됐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도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역대 전적에서 7차례 대결해 1무 6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도 1-2로 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내달 1일 우루과이전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붙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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