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2세 소식에 팬들 축하 물결…"태어나보니 아빠가 JYP"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JYP 수장 박진영(46)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라며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알렸다.

가슴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도 내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글엔 네티즌들의 축복과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아빠 박진영도 기대하고 있다", "항상 응원하겠다", "박진영은 충분히 좋은 아빠가 될 거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특히 박진영의 오랜 팬들은 자기 일처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태어나보니 아빠가 박진영인 아기는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축복받은 아기다", "오랜 팬으로서 JYP의 2세를 간절히 기다렸다. 회사도 다 잘되고 아기까지 선물로 오고, 정말로 이제야 JYP의 옳고 진심 어린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눈물겹게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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