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훔의 이재성과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의 맞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휼슈타인 킬과 보훔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각) 독일 킬에서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르는 가운데 양팀은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홀슈타인 킬전 출격을 대비한다.

이재성은 지난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데뷔 초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잉골슈타트전에 교체 출전하며 독일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소속팀 보훔의 6-0 대승을 함께했다.

보훔은 올시즌 3승1무1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홀슈타인 킬은 2승2무1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