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류현진, 24일 SD전 선발 등판…6승 도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예정대로 5일 휴식을 취한 후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 3연전(22~24일)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당초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리치 힐-류현진 순으로 선발 등판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최종적으로 스트리플링과 힐의 순서를 바꿨다. 류현진은 예정대로 5일 휴식을 취한 후인 24일에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한국시각으로 추석 당일에 선발 등판하게 된 것.

좀처럼 승을 추가하지 못하던 류현진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 5승을 따냈다. 류현진이 기세를 이어 추석에 6승을 수확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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