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것은 아름답지 않다" 적힌 18만원짜리 티셔츠 '논란'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유명 온라인 쇼핑몰이 "뚱뚱한 것은 아름답지 않다. 그건 변명에 불과하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팔다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미국 ABC7뉴스 등 다수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리볼브는 최근 해당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168달러, 한화로 약 18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순식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모델 테스 홀리데이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SNS를 통해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사실 해당 티셔츠의 문구는 유명 모델들이 과거 접한 모욕적인 발언을 적은 캠페인성의 시도였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리볼브 측은 해당 상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 = 리볼브 쇼핑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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