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YG 양현석 없었다면 지금의 '위너 강승윤'도 없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위너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승윤은 개인 무대에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했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참가 당시 이 노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강승윤은 "오디션 무대 이후 거의 처음 부르는 것 같다. 양현석 회장님이 이 노래를 꼭 듣고 싶다고 했었다"라며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 마치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양현석 회장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너 강승윤도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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