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서효림 "이광수 잠버릇, 껴안고 잔다"…멤버 "어떻게 알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효림과 이광수가 핑크빛 의심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김뢰하, 곽시양,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스 중 서효림은 이광수에 관한 질문을 빠르게 답하는 랜덤 5초 퀴즈에 참여하게 됐다. 먼저 이광수의 장점 세 가지를 묻는 질문에 서효림은 "연기 잘하고, 착하고, 키가 크다"고 답했다.

이어 이광수에게 질투를 느낀 순간을 묻자, 서효림은 "다른 여자 쳐다볼 때, 연기 잘 할 때, 나보다 돈 잘 벌 때"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질문이었다. PD가 이광수의 잠버릇 세 가지를 묻자, 서효림은 망설임 없이 "코를 곤다, 이를 간다, 껴안고 잔다"고 얘기했다.

이광수의 잠버릇을 정확하게 말하는 서효림의 모습에 멤버들은 의문을 제기했고, 서효림은 "같이 연기를 해봤으니까 안다"고 해명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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