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면세점서 난투극 '화장품 먼저 구입하려고…' 네티즌 "나라망신"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인들이 한국 면세점에서 난투극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인 3명이 서울 명동 롯데면세점 내에서 몸싸움을 하는 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는 화장품 코너 앞에서 중국인 여성 두 명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옆에 있던 남성은 여성의 머리를 다리를 걷어차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현장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화장품 대리 구입상인 중국인들이 서로 먼저 화장품을 사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난투극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부끄럽다" "나라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국 웨이보 영상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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