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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9회 결승포' 넥센, 삼성에 재역전승…10연승 질주
18-08-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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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이 창단 최다연승기록을 다시 세웠다. 10연승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11-10으로 이겼다. 최근 10연승을 내달리며 60승56패로 4위를 지켰다. 삼성은 53승58패3무로 6위.

넥센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정후와 김혜성이 잇따라 우전안타를 쳤다. 이택근은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이끌어냈다. 2사 후 김하성이 2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계속해서 임병욱의 내야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송성문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넥센은 2회초 선두타자 이정후의 좌전안타에 이어 1사 후 이택근이 중전안타를 쳤다. 2사 후 고종욱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4회초에는 고종욱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 임병욱의 볼넷으
로 찬스를 잡은 뒤 송성문의 좌선상 2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삼성은 4회말 박해민과 구자욱의 연속안타, 1사 후 다린 러프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넥센은 5회초 이정후의 볼넷과 이택근의 몸에 맞는 볼로 기회를 잡은 뒤 박병호의 1타점 좌전적시타, 김하성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삼성은 6회말 구자욱의 좌월 2루타를 시작으로 김헌곤의 볼넷에 이어 러프가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강민호가 백투백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최영진의 중전안타에 이어 백상원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뽑았다. 계속해서 김성훈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박해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6회에만 6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1사 후 강민호가 넥센 좌익수 김규민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영진의 볼넷과 백상원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8회말에는 박해민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러프가 우월 역전 투런포를 폭발했다.

그러나 넥센은 저력이 있었다. 9회초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심창민을 상대로 동점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33호. 1사 후에는 김하성이 좌중월 재역전 결승 솔로포를 폭발했다.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했다. 이보근이 1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오주원이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선 결승 솔로포를 터트린 김하성이 3안타 4타점 2득점했다. 송성문이 2안타 4타점, 이정후는 4안타 1득점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은 1⅔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했다. 심창민이 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러프가 홈런 2방 포함 6타점으로 분전했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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