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IA바이탈리티 H컵 풋살챔피언십 종료, FS혼 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IA생명과 에이치엠스포츠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치러진 ‘AIA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대회인 ‘AIA 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은 AIA생명이 고객들의 운동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마케팅 기업 에이치엠스포츠와 함께 진행했다. 지난 5월 19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수원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주말, 홈플러스 일산점 옥상에 위치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각 지역 대회 1위, 2위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본선 및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는 성인부 20팀과 초등부 20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1일 열린 성인부 결승에서 우승한 FS혼 팀은 트로피와 더불어 내년 홍콩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AIA챔피언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이 2016년부터 아태지역 18개 국가의 임직원 및 고객들을 초챙해 진행하는 풋살 토너먼트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FS혼팀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AIA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홍콩 AIA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한 2개 팀은 영국 런던으로 자리를 옮겨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22일 치러진 초등부 결승에서 우승한 UK주니어팀 역시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21일과 22일, 양일 간 치러진 본선 및 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후원사인 올리브영에서 화장품 세트, 이네이처코리아에서 스퀴즈 그린워터리 시트 마스크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을 지원했다.

AIA생명은 전국 5개 지역 HM풋살파크를 AIA생명으로 브랜딩한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풋살장)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운동이 부족한 30~40대 성인 대상 아마추어 리그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10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팀 토트넘의 코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어린이 축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이사는 “’AIA 바이탈리티 2018 H컵 풋살 챔피언십’이 AIA 생명 고객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AIA 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HM스포츠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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