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어' LG 서상우, 대타 투런포 폭발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서상우(LG)가 대타 투런포로 격차를 좁혔다.

서상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 대타로 출장해 홈런을 신고했다.

서상우는 8-11로 뒤진 7회말 2사 1루서 정주현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서상우는 볼카운트 1B2S에서 김강률의 4구를 노려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0m. 시즌 첫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26호, 통산 868호이자 개인 3호 대타 홈런이었다.

LG는 서상우의 홈런으로 두산에 10-11로 따라붙었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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