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 자신이 친 타구에 왼 발목 타박…아이싱 중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건우(두산)가 자신이 친 타구에 발목을 맞고 교체됐다.

박건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 교체됐다.

박건우는 1-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박건우는 김대현과 상대하던 도중 자신이 친 타구에 왼쪽 발목을 강하게 맞았다.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고 들어갔지만 3회말 시작과 함께 이우성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왼 발목 타박상이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부기가 있어 경과를 지켜보고 병원 진료 여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박건우의 상태를 전했다.

두산은 3회말 LG에 1-4로 뒤져 있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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