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 장원준 상대 달아나는 스리런포 '시즌 16호'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양석환(LG)이 홈런 한 방으로 장원준(두산)을 강판시켰다.

양석환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양석환은 4-1로 앞선 3회 무사 1, 3루서 등장, 볼카운트 0S3B에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시속 140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6번째 홈런이었다.

LG는 양석환의 홈런으로 두산에 7-1로 달아났다. 장원준은 이 홈런으로 이현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양석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