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원전서 ‘인천 YMCA 패밀리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YMCA 가족 모여라”

인천유나이티가 강원전에서 인천 YMCA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강원전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홈경기로 인천은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문선민을 필두로 안데르센 감독의 데뷔 첫 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강원전 홈경기에 인천 구단은 시즌 2번째 승리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그리고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7월호 1,000부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이번 7월호에는 ‘새로운 사령탑’ 안데르센 감독과 ‘인천의 원모스’ 정원영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다양한 구단 소식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강원전 팬 사인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간 진행되며,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 2명이 팬 사인회를 통해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워밍업에 나서는 파검의 전사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에는 인천 YMCA 가족이 나서며, 이어 안데르센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서 인천 팬 가족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 받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양 팀 선수단 입장 시 에스코트 키즈로는 인천 YMCA 스포츠단 어린이들이 나서며, 인천 구단과 서해종합건설의 후원 협약 관련 세레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킥오프 직전에 서해종합건설 홍성진 대표이사와 인천 YMCA 김권중 이사장, 박현숙 회장이 인천의 강원전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며 힘찬 시축에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인천 YMCA 스포츠단 어린이들의 축하 공연이 열리며, 경기 종료 후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돌아온 ‘국가대표’ 문선민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밖에도 인천 구단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11일 강원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강원전에서는 특별히 국가대표 문선민이 성인권종 사전 티켓 예매자 중에 무작위 추첨으로 총 100명을 선정해 시원한 맥주를 선물한다. 인천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거나 구단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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