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크로아티아 대통령, 월드컵 4강 진출에 “덩실덩실 기쁨의 환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쁨을 만끽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승부차기 혈투 끝에 ‘2018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를 꺾고 4강행 막차에 올랐다.

크로아티아의 도마고이 비다가 연장 전반 추가 골로 역전에 성공하자 그는 껑충껑충 뛰며 좋아했다.

경기 후 그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가 선수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발을 구르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크로아티아는 러시아를 4대 3으로 누르고 4강행에 성공했다.

20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고공 플레이에 능하고 세트피스에 강한 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사진 = AFP/BB NEWS, 크로아티아 대통령 페이스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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