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와 함께 꿈을 펼칠 시간’ 대구, 서울전에서 응원부채 퍼포먼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조현우의 월드컵 꿈'을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응원부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대구는 8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홈경기 행사에 앞서 월드컵 꿈을 이루고 ‘귀향’하는 조현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4일 서울간담회를 마치고 대구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조현우는 다시 한 번 꿈을 이룬 순간을 회상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이제 너의 꿈을 위해 일어날 때야 #포기하지마‘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룬 조현우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채 5,000개를 준비했다. 팬들은 각자의 꿈을 부채에 적을 수 있으며 선수입장에 맞춰 다함께 일어나 부채를 흔들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 출전 꿈을 이룬 조현우를 환영하기 위해 DG존(가변석)에서는 21, 23 숫자를 나타내는 카드섹션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 등은 대구FC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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