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웨덴의 포르스베리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포르스베리는 3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포르스베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수 아칸지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스웨덴은 포르스베리의 선제골에 힘입어 후반 22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이 스위스를 꺾을 경우 3위를 차지했던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8강행에 성공하게 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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