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진정 야구를 즐길 줄 아는 연예인'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시구를 마친 뒤 장성우 포수에게는 화이팅을 하며 승리 기운을 불어 넣기도 했다.

자신을 '수원의 딸'로 소개하기도 했던 지숙은 평소 아버지와 야구장 데이트를 즐겨하는 KT위즈 명예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KT에서만 5번째 시구를 마친 지숙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KT 응원단상 옆에 자리를 잡고 치어리더의 춤을 따라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스스럼없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사진촬영 요청에는 먼저 다가가 다정한 모습으로 팬서비스를 했다.

남의 시선을 생각하기보다 진심으로 야구를 즐기는 모습에서 진정한 야구팬임을 알 수 있다.

[진지한 시구와 스스럼없이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지숙.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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