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패배' 한국 기성용, 평점 7.8점…조현우는 7.6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성용이 한국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 니즈니 노브고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예선 첫 경기서 스웨덴에 0-1로 졌다. 후반 20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8점을 매겼다. 한국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점수였다. 경기 내내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조현우에겐 7.6점을 줬다. 그러나 야심차게 중앙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은 6.0점에 그쳤다. 좌우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과 손흥민도 6.7점.

스웨덴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낸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8.1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위), 조현우(아래). 사진 =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르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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