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샤이니 민호 "김지운 감독 팬…'달콤한 인생' 50번 이상 관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연기자 최민호가 김지운 감독을 향한 팬심을 과시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최민호는 김지운 감독의 열혈 팬을 자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김지운 감독님의 팬이라서 '인랑' 제안을 받고 너무 기뻤다. 영광이었다"라며 "감독님의 전작인 '달콤한 인생'을 50번은 넘게 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뿐만 아니라 정우성, 강동원 등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나로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촬영장이 최고의 배움의 터였다"라고 말했다.

최민호는 극중 장진태(정우성)의 오른팔이자 특기대 에이스 김철진 역할을 연기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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