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현희 "감사한 출연…신현희와김루트도 사랑 부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신현희와김루트의 보컬 신현희가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현희는 18일 소속사 문화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감사하다"며 "저 신현희 그리고 신현희와김루트 정말 열심히 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D삼킨 목소리 CD플레이어'로 2라운드까지 진출한 신현희는 자우림의 '팬이야'를 인상 깊게 불러 유영석으로부터 "치유의 노래였는데, 치명적인 유혹의 치유였다. 나를 달래줬다"는 감상평을 들었다.

신현의의 정체가 밝혀지자 연예인 판정단과 현장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가 이어졌고 유영석은 다시 한번 "예술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니 자신만의 색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신현희가 속해 있는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캡송'으로 데뷔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가 2017년 1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문화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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