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마이어클래식 21언더파로 우승…통산 6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유소연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6월 말 윌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개인통산 6승이다. 우승상금 30만달러(약 3억3000만원)를 챙겼다. 4라운드서는 1번홀, 3번홀, 7번홀, 12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1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케롤라인 마손(독일)이 19언더파 269타로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8언더파 210타로 3위를 차지했다. 박희영(이수그룹), 고진영(하이트진로)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3위, 허미정(대방건설), 이정은(교촌F&C), 양희영(PNS창호)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