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박지성, 맨유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지성이 '집사부일체'에서 레전드 축구선수다운 강한 정신력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1번째 사부 박지성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선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축구는 끝없는 경쟁의 연속"이라며 "저 선수는 저걸 잘하는데, 난 도대체 무얼 해야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분명 나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걸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단점을 아예 생각 안 하는 건 아니다. 내 것에 대한 탐구를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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