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봉태규 "아들 시하, 동생 태어난 뒤 우울해하더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봉태규가 둘째가 태어난 뒤 아들 시하의 반응을 소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0회는 '세상이라는 학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하와 함께 외할머니의 집을 찾는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봉태규는 "요즘 시하에게 일어난 제일 큰 일이 뭐야?"고 물었고, 시하는 "본비"라고 답했다. 본비는 최근 태어난 봉태규와 하시시박 부부의 둘째 딸이다.

이어 봉태규는 "본비가 태어난 것은 시하에게 정말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봉태규는 "아내가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다. 그런데 동생이 태어난 것이 정말 시하에게는 엄청난 변화 아니냐? 이번에 외할머니 집에 가는 것도 시하가 요즘 우울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을 업시켜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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