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좌완루키 하준영, 데뷔 첫 1군 엔트리 등록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 좌완 신인 하준영(19)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하준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는 우완투수 이민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한편 퓨처스리그에서 24경기에 등판,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인 하준영을 콜업했다.

하준영은 올해 KIA에 입단한 신인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김기태 KIA 감독은 "2군에서 꾸준히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기대를 표했다.

[하준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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