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③] 김희애 "매니저 따라 옮긴 YG, 자유로워 좋아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희애는 12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희애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부터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YG로 이적하면서 나도 따라왔는데,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나는 터치 받지 않고 살아왔고 주위에 누가 있는 걸 불편해한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YG가 이런 나의 성향과 잘 맞는다. 자유롭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왜 연예인들에게 소속사가 있는지, 이 나이에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애는 오는 27일 영화 '허스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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