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부터 한지민까지, 6.13 투표독려 "행복해집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예능인 여러분의 투표 독려를 응원합니다"

배우 이순재 한지민 이준익 감독 노희경 작가, 여성기업인 송경애 BT&I 대표가 613지방선거 투표 독려를 위한 뜻깊은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최근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19인이 노개런티로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을 응원하며 투표 독려에 힘을 실었다.

'613 투표하고웃자'는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박근형, 박서준, 배성우, 이병헌,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들이 함께 한 최대 투표 프로젝트다.

지난해 '0509장미프로젝트'에 참여, 당시 사상 최대 사전투표율과 20년만의 대선 최고 투표율 견인에 톡톡히 기여한 이들은 이번에도 좋은 뜻에 발벗고 나서며 스타들의 사회참여에 든든한 몫을 담당했다. 이에 이번 '투표하고웃자' 캠페인은 지난해 '0509장미프로젝트'로 각계 각층의 뜻있는 이들이 전원 노개런티로 참여하며 한 획을 그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의미깊은 지방선거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84세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순재는 "작년에 대통령 선거 투표 영상을 함께 했는데 참 의미 있고 멋진 경험이었다"라며 "지방선거도 대통령 선거 못지 않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영화 '변산'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투표독려에 목소리를 낸 이준익 감독은 "지방선거는 일상의 정치를 실현하고 내 동네를 바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로 다양한 봉사, 기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한지민은 "지방선거에 여러분의 힘을 실어주세요. 선거를 잘 해야 동네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고 행복해집니다"라며 특유의 밝고 싱그러운 미소로 투표를 독려했다.

최근 tvN 드라마 '라이브'로 다시 한번 '역시 노희경'이라는 찬사를 받은 노희경 작가 또한 예능스타들의 투표 독려를 격려하며 "지역의 일꾼이 잘 뽑혀야 나라가 바로 선다. 같이 투표하러 갑시다"라며 손을 들어 보였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여성 기업인 1호’회원이자 '0509장미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송경애 BT&I 대표도 예능인들의 릴레이 투표 참여 독려에 힘을 실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예능인들이 참여한 '613 투표하고웃자' 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및 언론사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613 투표하고웃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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