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시애틀전 4분 29초 출전…1어시스트 2실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홈 개막전에 교체멤버로 출전했지만, 출전시간을 많이 확보하진 못했다.

박지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스톰과의 2018 WNBA(미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 교체 출전, 4분 29초를 소화했다. 슛 시도는 없었고, 1어시스트 2실책을 기록했다.

1쿼터 내내 벤치를 지켰던 박지수는 2쿼터 개시와 함께 코트를 밟았다. 2쿼터 초반 실책을 범했지만, 박지수는 이후 스크린 등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라스베이거스의 반격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출전시간을 많이 확보하진 못했고, 결국 기록적인 측면에서는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에이자 윌슨(27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니아 코피(23득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98-105로 패했다. 개막 3연패에 빠진 라스베이거스는 11위로 추락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6월 1일 시애틀을 상대로 치르는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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