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이제 시작" BTS, '빌보드200' 1위+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거침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1위를 했다. 이는 외국어 앨범으로는 지난 2006년 이후 최초다.

특히 한국 가수 중에서는 최초 기록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니 5집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200'에서 7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또한 신곡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첫 공개하는 등 월드스타로서 파워를 과시했다.

여기에 '빌보드200'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보여주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싱글 인기 차트인 빌보드 핫100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기록은 이 뿐만이 아니다. 신곡 '페이크 러브'가 27일 오전 2시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조회수 사상 최단 시간 기록으로 12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페이크 러브'까지 13편이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다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기록 행진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력한 해외 팬덤을 기반으로 빌보드 차트와 유튜브 조회수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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