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케빈 나 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포트워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10월 WGC(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개인통산 9승. 4라운드서는 3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 5~7번홀, 9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7언더파 263타로 2위,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가 16언더파 264타로 3위, 재미교포 케빈 나가 14언더파 266타로 4위, 케빈 트웨이(미국), 존람(스페인),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프리카공화국)이 13언더파 267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휘(CJ대한통운)는 2오버파 278타로 공동 58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280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로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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