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측 "성격차이로 이혼 조정협의"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소연이 성격차이로 결혼 3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다.

이소연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이소연은 성격 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 2015년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초고속 결혼으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하 킹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이소연 배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 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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