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곽동현 "김경호, 유일하게 존경하는 가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곽동현이 선배 김종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인기현상멤버 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박상돈이 출연했다.

인기현상은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에서 구성된 팀으로 시즌1 준우승에 올랐다. 백인태와 유슬기는 현재 듀에토로 활동 중. 곽동현, 박상돈 역시 각자 활약 중이다.

곽동현은 김경호 모창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김경호와 한 무대에 올랐던 때를 회상하며 "당시에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곽동현은 "무대 위에서 많은 분들에 말했는데 제 마음 속에 단 한 사람이다. 그 분 말고 누군가를 존경해본 적이 없다"며 "목소리가 닮았다는 그 말이 제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요즘에는 한시름 놓고 선배님을 바라본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