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푸켓에서 女神으로 강림하다 화보 컷 공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지난 4월 말 드라마 종영 일주일 뒤, 김선아는 티셔츠에 진 차림, 그리고 롱 카디건 차림의 캐주얼한 룩을 입고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히로인 김선아가 푸켓으로 화보 촬영을 떠나기 위해서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안순진은 떠나보내기 힘든 모습이 중간중간 보이기도 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야자수가 펼쳐진 휴양지에서 그녀는 휴식과 다음 계획들을 차근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보 촬영 당일 아침.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헤어 메이크업이 끝났을 무렵, 신기하게도 비가 멈추더니 이내 햇볕이 쏟아졌다. 눈부신 태양을 온 몸으로 받으며, 2018년 여름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이 시작되었다. 컨셉은 ‘모던 화이트 룩’. 그녀의 커트 헤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 38도를 웃도는 강렬한 뜨거움 앞에서 하루 종일 진행된 화보 촬영에 지칠 만도 한데, 김선아는 중간 중간 쉬면서, 웃음 잃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래의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출국한 이유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때문. 여유로운 휴식을 온전히 즐길 수 없는 짧은 촬영 일정이었지만. 꼭 다시 온전한 휴식을 하러 오겠다는 그녀. 삶과 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다.

김선아의 푸켓 화보는 퍼스트 룩 5월호(24일자 발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퍼스트 룩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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