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안영미, 19禁 예능인의 불만 "뭐만 하면 편집"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9금 예능’의 선두주자 안영미가 방송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은 가정의 달 맞이 세 번째 특집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개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셀럽파이브 송은이&안영미, 김영철, 노을 강균성&전우성,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제가 뭐만 하면 편집이 된다”며 “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안 된다. 언제까지 제자리걸음을 할 거냐. 좀 열었으면 좋겠는데”라고 방송사들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유재석은 “우리가 12세 이상이지 않나. 한계가 있는 것”라고 타일렀다. 이에 안영미는 “첫 걸음이 어려운 것”이라고 응수했고, 유재석은 “이 정도면 본인이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후 안영미는 슬레이트 치는 법도 바뀌어야 한다며 박수 대신 가슴을 모으는 19금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