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방탄소년단, '컴백쇼'로 화려한 컴백…'다 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BTS 컴백쇼'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24일 오후 Mnet에선 'BTS 컴백쇼: 하이라이트 릴'(BTS COMEBACK SHOW : HIGHLIGHT REEL, 이하 'BTS 컴백쇼')가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불타오르네 (FIRE)'로 컴백쇼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들은 18일 발표한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의 무대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물론, 8번 트랙인 'Airplane pt.2', 9번 트랙 'Anpanman'의 무대를 꾸몄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의 3번 트랙인 'Best Of Me' 무대도 최초 공개, 아미(팬클럽)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을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먼저 지민과 뷔는 만화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국은 자신의 작업실을 최초 오픈하기도. 홀로 신나게 영상 작업을 하며 에너지를 채웠다. 반면 제이홉과 진은 테니스를 쳤다. 그러나 이들은 헛스윙을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RM은 비오는 날 산책을, 슈가는 낮잠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방탄소년단. 끝으로 멤버들은 "지금까지 함께 달려온 것처럼 우리와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여러분에게 좋은 위로, 친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 Mnet 'BTS 컴백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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