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선제골' 수원, 포항과 1-1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포항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과 수원은 20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2위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7승4무3패(승점 25점)를 기록하게 됐다. 수원은 포항전 12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8위 포항은 5승4무5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전반 26분 데얀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박형진의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29분 레오가말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레오가말류는 강상우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