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5안타' KT, NC에 18득점 대폭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T가 타선 폭발로 NC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T 위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8-3으로 크게 이겼다.

KT는 1회말 황재균의 2타점 좌전 적시타에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선취했고 2회말 강백호의 좌전 적시 2루타와 이진영의 우전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3회말엔 장성우의 좌월 솔로포로 6-1.

KT는 7회말 홈런 2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황재균의 좌월 2점홈런도 모자라 심우준의 좌월 2점포로 7회에만 5점을 보태 11-2로 달아난 것이다. 8회말엔 황재균의 중월 2점홈런과 박기혁의 2타점 중전 적시타, 강백호의 우월 3점홈런 등으로 파티를 열었다.

이날 KT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6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 황재균이 6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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