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일 ‘제주항공의 날’ 행사…치어리더 출신 승무원 시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서 ‘제주항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 오로라 씨가 할 예정이다.

시타 역시 야구단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김수현 객실 승무원이 맡을 예정. 치어리더 출신의 승무원들이 시구∙시타자로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특히 오로라 씨는 승무원 캐리어를 끌고 마운드에 올라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는 "지속적으로 네임데이 및 브랜드데이 행사를 실시, 지역민 화합과 프로야구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로라.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