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18일 하늘고에서 '스쿨-데이'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7-2018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전자랜드가 연고지에 위차한 고교를 방문,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5월에 농구클리닉 및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첫 행사인 스쿨-데이 이벤트가 전개됐다. 전자랜드는 이날 오전 박찬희, 정영삼, 박봉진, 홍경기가 인천 하늘고를 방문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전자랜드 선수들은 하늘고 도착 후 김일형 교장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체육관으로 향했다. 체육관에는 200여명이 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자랜드는 선수들이 상견례 후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리닉을 통해 농구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과 친선경기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구크리닉 후 선수들은 학교내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시간 배식 봉사활동을 하였고 이후 학교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학생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선수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실시했고,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늘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스쿨-데이 이벤트는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다.

전자랜드는 오는 23일 관교여중에서 스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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