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21년 만에 댄스, 몸이 안 따라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솔리드가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솔리드는 18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솔리드의 전성기였던 90년대 활동 당시 앨범 수록곡들이 함께 했다. '왜 WHY', '해피엔딩', '나만의 친구' 을 선보이며 흥겨움을 이어갔다. 특히 솔리드의 대표곡인 '나만의 친구' 무대에서는 단체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뜨겁게 달궜다.

김조한은 "'나만의 친구' 오랜만에 부른다.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듣는 거 아니냐"고 했다. 정재윤은 "20년 전으로 돌아갔는데 몸이 안 따라간다"며 요즘엔 춤보단 스웨그다"라고 말해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솔리드 포스터]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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