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프리뷰쇼 '방탄늬우스 in LA'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V라이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앨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근황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뷔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기대되는 멤버는 진 형이다. 중요 파트를 많이 맡았다"며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신곡 '페이크러브'에 대해서는 "기존 다크한 곡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킷 촬영 현장을 일부 공개했고, 뮤직비디오 촬영장 에피소드 등을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뷔를 이제 댄스 멤버로 정할거다. 춤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고, 뷔는 "그동안 댄스 실력을 숨겼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발매 전인 앨범의 실물을 선공개했다. 포토카드 등과 구성 등을 보여주며 팬들의 궁금증을 채워나갔다.

하지만 멤버들은 어느새 앨범 소개보다는 게임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지난 프리뷰쇼 기억 안 나냐. 우리 그때 뽀뽀도 했다"고 했고, 지민은 "그때 앨범 소개 2분했다"며 웃었다.

이후 RM은 "저희 앨범이 공개되기까지 1시간 남았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부담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며 "이 자신감은 아미 덕분"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그동안 작업했던 과정이 있고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게 있다면 듣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거다. 이에 대한 부담은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V라이브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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