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 권상우X성동일X이광수, 환상→환장케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트리플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선보일 다채로운 케미로 눈길을 끈다.

#1. 권상우X성동일X이광수의 환상 케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이번 작품은 '탐정: 더 비기닝'에서 최강 추리 콤비로 활약했던 권상우, 성동일과 웃음 치트키 이광수의 합류로 역대급 케미를 예고한다. '탐정: 리턴즈'를 통해 레전드 형사에서 경험만렙 탐정 노태수로 변신한 성동일은 "배우들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족처럼 붙어살다시피 했다"고 밝혀 현실 케미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언희 감독은 "'탐정: 리턴즈'는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촬영 현장에서 재미있었던 기억밖에 없다"고 전해 세 배우들이 만들어낼 유쾌한 웃음과 스크린을 뚫고 나올 완벽 시너지를 궁금케 한다.

#2. 좌충우돌 추리는 '환장' 케미?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된 '탐정: 리턴즈'는 트리플 콤비가 선보일 환장의 추리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들은 어딘가 부족해 보이고,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떤 사건이든 해결하겠다는 넘치는 열정으로 수사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에서 의욕과다 탐정 강대만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강대만의 남다른 추리력과 뻔뻔함, 노태수의 심리 수사와 액션, 여치의 사이버 수사력이 조화를 이뤄 전편보다 더욱 재미있는 수사 과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흥미를 자아낸다.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 역의 이광수 역시 "나이대도 외형도 전혀 다른 세 캐릭터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세 캐릭터가 펼칠 좌충우돌 추리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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