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이창동 감독X유아인X전종서, 스페셜GV 참석확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배우 및 감독이 귀국 후 곧바로 스페셜 GV에 합류한다.

칸 국제 영화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버닝'이 전세계 언론들의 극찬 속에 국내 관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성공적인 복귀와 더불어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곡성' 홍경표 촬영 감독의 완벽한 미쟝센까지 만듦새 하나하나 호평 받고 있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창동 감독, 유아인, 전종서가 귀국 후 스페셜 GV에 합류를 결정했다. 두 번의 행사 모두 참여하는 관객 전원에게 '버닝' 스페셜 사진집을 제공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먼저 24일 오후 7시 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이지혜 영화 기자의 진행 아래 이창동 감독, 유아인, 전종서가 참여하는 스페셜GV가 진행된다. 개봉 첫 주차 이미 영화를 본 관관객부터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까지 열띤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29일 오후 7시 상영 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은선 영화 기자의 진행 아래 마찬가지로 이창동 감독, 유아인, 전종서가 참여하는 스페셜GV가 진행된다. 역시 '버닝'에 관한 모든 것을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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