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뷰티텐 6월호 화보를 통해 예비부부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노지훈은 "결혼을 준비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앨범 준비할 때만큼 바쁘다.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결흔식을 만들고 싶어 여러 방면으로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이 실감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벌써부터 인터넷 백과사전에 서로가 배우자로 올랐다. 그걸 보니 실감이 난다"고 했다. 이은혜는 "보호자가 생겼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었고 그렇게 해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지훈은 "친구였을 때부터 믿음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재밌다"는 것.

또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불이 켜져 있는 따뜻한 집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노지훈도 "재밌는 남편이 되어 항상 웃게 만들고 싶다. 아내를 잘 챙기고 건강한 사랑을 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뷰티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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